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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책에서 얻은 지혜

"정보의 소비자에서 정보의 생산자가 되자._메모습관의 힘

메모에 대한 괜찮은 책을 만났다. 

메모란 소박한 주제로 어떻게 350page에 달하는 방대한 책을 펴냈는지? 신기했다.   

 

과연 '메모'라는 작은 습관이 저자에게 어떤 삶의 변화를 주었는지? 가 궁금했다. 

 

 

저자는 '메모'가 자신의 일과 삶에 변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난 메모는 단순 기록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자가 바라보는 관점은 그게 아니었다. 

 

메모는 이젠 기록을 넘어 정보의 생산자가 되기 위한 단초였다. 

 

비록 책 주제는 '메모'로 시작하지만, 콘텐츠 생산자(블로거, 유튜버 등..)도 읽어보면 많은 도움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의 '메모'에 대한 심박한 통찰력을 본 순간.., '메모'가 달라 보였다. 

 

소비자에서 생산자가 될 수 있다는 말..., 참 멋있다.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준다.) 

신영복 교수는 <담론>이라는 책에서 인간의 정체성이 소비가 아니라 생산을 통해 형성된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은 블로거와 유튜브를 통해 쉽게 콘텐츠 생산자가 될 수도 있다.

무료인 데다 잘되면 돈도 주니 최고다.   

 

이럴 때일수록 '메모'란 좋은 습관을 함양해서 생산자 함 돼보자. 

매의 눈으로 세상을 관찰하자, 그때 떠오른 영감을 잽싸게 메모하자.

그리고 콘텐츠화 하자.   

 

개인적으로 메모의 방법을 굳이 글로만  한정 짓을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우리에겐 '스마트 폰'이란 멋진 도구가 있지 아니한가? 

이 덕분에 쉽게 메모할 수 있다. 

 

오늘도 메모를 한다. 비록 황당한 메모이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