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말할 때 횡설수설하는 감이 없지 않다. (중언부언도 잘한다.^^)
이러쿵저러쿵하지 말고 조리 있게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
고민하던 중 아래의 책이 눈에 띄었다.
내가 원하던 것이 책의 제목으로 딱 들어가 있으니 신기했다.
"횡설수설하지 않고~~"
책에서 '텐프렙법칙'을 소개한다.
이 법칙은 정보를 정리할 때 상대방이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하는 순서라고 한다.
이 법칙만 제대로 숙지해도 괜찮을 것 같다.
연역법이 연상되기도 한다.
내 방식대로 다시 정리 해본다.
1) 내가 뭘 애기할지 미리 알리고,
2) 결론부터 말하고,
3) 거기에 대한 근거 제시하고,
4) 예를 들어주고,
5) 결론을 다시 반복한다.
요즘 같이 정보가 많은 시기에 결론부터 얘기하는 것은 횡설수설하지 않는 지름길이라 생각된다.
아무래도 결론부터 던졌으니, 그 다음 말이 결론에서 딴 데로 새 버릴 확률은 확실히 낮아질 것 같다.
앞으로 말을 빙빙 돌리지 말고 '결론'부터 말하고 시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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